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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만-76
103
2019.12
본래의 자는 하울천(河鬱川) 병술년 이후,,십년 넘게 써 오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작된 소소한 글쓰기가 유투브에 이르기까지 나름 긴 여정의 시간...을 이어오고 있는 듯 하다. 분량과 상관없이 글이라는 것이, 주는 풍미와 매력,,, 그리고 안정감이라는 것은 매우 크다고 생각이 되어진다. 물론 특별한 글이랄 것은 없다만, 그래도 무언가를 계속 끄적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간혹 불특정 인물들과의 교감이 발생한다는 점에서는 그냥 인생의 어느 한 단면과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초기에는 작위적인 목표들이 있었다. 책을 쓰기 위해 글감들을 저장해 둔다던가,, 혹은 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족보대신 남길 유산의 개념으로 생각을 한다던가,, 하면서,, 명확하지 않은 잣대를 계속 주장해 왔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냥 조촐한 글자들과 생각, 의식의 맞춰나가기 자체가 재밌는 놀이같다는 느낌이 지배적이지 않겠나,,하는 생각이다. 간혹 소소한 끄적임이 뜸해지는 시점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