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작성일 24-07-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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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통기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57회 댓글 0건본문
골목길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한없이 바라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문 열면 보일 것만 같아
마음을 졸이면서
너의 창문을
한없이 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 말 못하면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면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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